부모님이 손수길러 만들어 주신 목화솜 이불을 끼고 살았는데, 사고로 몸이 불편해지니 무거워서 잠을 설치게 되네요.
해서 가벼운 구스이불이다 싶었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서 선택하는 것이 입시만큼이나 어렵네요.
덕분에 공부 많이하고 장고끝에 바운티풀 폴란드구스 구매, 이틀만에 받아 꿀잠잤네요. 좀 얇아 처음엔 추운듯 했지만 포근함에 잠이 스르르... 자면서 한기는 없었고 뒤척여도 겉돌지 않아 오랜만에 굿잠했습니다.
좋은 이불 감사합니다.^^~